선재도#선재도여행#시화나래휴게소#선재도펜션#선재도빠체펜션#빠체펜션#대하구이맛집#서해대하구이맛집#선재도대하구이#대하구이#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재도 나들이('19.09.21 - '19.09.22) / 빠체펜션 / 대하구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서해에는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에는 비닐 장갑을 낀 남자분들이 새우 껍질을 까고 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말이죠. 뜨거운 새우를 자기 가족에게 혹은 여자친구에게 먹이기 위해 껍질을 벗기는 숭고한 이야기. 드디어 대하철이 돌아왔습니다. 저희 커플은 매년 가을이 오면 새우를 먹으러 떠나는 전통이 있어요. 선재도는 대부에도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되는 작은 섬입니다. 대부도는 유명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거고 저희도 안가본 곳으로 가보기로 해서 이번에는 선재도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도나 선재도 가시는분들 가기 전에 한 번씩 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도 한번씩 들리시고 장시간 운전으로 뭉친 근육들도 좀 풀어주시고.. 더보기 이전 1 다음